어제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갔어요.
마지막으로 연극을 봤던 때가 언제였는지 살짝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 시간이 된 거 같아요.
어제 보러 간 연극의 제목은 '나무 위의 군대'였어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전쟁이 끝난 걸 모른 채 나무 위에서 2년간 동안이
나 신병과 상병이 몸을 숨기고 살아간 얘기입니다.
일본에서는 실제로 이런 고된 삶을 견디며 살아가셨던 분들도 있었어요.
이른바 '전쟁을 모르는 세대'인 우리에게는 상상도 못할 정도였다고 생각합니
다.
지금 전쟁에 관련된 불행한 일들을 놓고 일본과 한국도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
고 있는 거 같지만, 이 연극을 보면서 전쟁이 인간에게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불
행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 작품은 등장인물이 불과 3명밖에 되지 않아서 대사도 매우 많았는데 일본에
서 인기 높은 배우면서 영화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 중인 일본에서 내노라하는
인기 배우 중의 하나인 후지와라 타츠야 씨는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연을
잘 소화해서 혀를 내둘렀어요.진짜 대단합니다.
昨日久しぶりに演劇を見に行きました。
最後に、演劇を見た時がいつだった覚えていないほどです。
昨日見に行った演劇のタイトルは 『木の上の軍隊』でした。
タイトルで分かると思いますが、戦争が終わったことを知らずに 木の上で2年間、新
兵と上官が隠れながら生きた話です。
日本では、実際にこのようなつらい生活に耐えがた方もいました。
いわゆる『戦争を知らない世代』である私たちには想像もできないほどだったと思い
ます。
今戦争に関連する不幸な事をめぐり日本と韓国も状態がますます悪くなってばかり
ですが、この劇を見ながら、戦争が人間にもたらすものは不幸しかないということを
改めて感じました。
この作品は、登場人物はたった3人だったのでセリフもすごく多かったですがが、日本
で人気の高い俳優であり、映画ドラマなどで大活躍中の日本を代表する人気俳優の
一人の藤原竜也さんか忙しいスケジュールの中でも主演をよく演じ、びっくりしまし
た。本当にすご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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